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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캠핑)떠날때 꼭 챙겨가야 할 비상약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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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달입니다.

이제 초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올해 여름은 더위가 일찍 찾아 와서 어느때 보다 무더운 여름이 될것 같습니다.

7월말부터는 직장인들의 여름철 휴가가 시작됩니다.

요즘은 회사의 정서와 개인의 스케줄에 맞게 휴가일정을 정해 휴식을 취하는 직장인이 많습니다.


올해 직장인들의 여름 휴가는 예전에 비해 계획이 없다는 직장인 설문 조사가 나왔는데요.

코로나로 인해 여외 활동이 줄고 해외여행도 껄려 하면서 그냥 계획을 잡지 않은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여름휴가 계획이 있다는 직장인은 26.8% 지난해 여름휴가 계획(78.2%)과 비교해 무려 2/3가 줄었습니다.

휴가계획이 없는 이유 1위는 ‘코로나로 외부활동에 제약이 따를 것 같아서’(60.7%) 때문으로 집에서 휴가를 보내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떠날 사람은 또나죠....휴가 갈때, 캠핑 갈때는 비상시 약을 구하기 힘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리 필요한 비상약등은 꼭 챙겨야 하는데요.

비상약 리스트와 중요성에 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진통제 가장 먼저 챙겨야 할 필수약이다.

진통제는 통증 완화, 해열, 염증 완화 세 가지 효능이 있어, 어떠 상황이 일어날 지 모르는 휴가지에서 매우 유용하게 쓰인다.

단, 진통제는 몸 상태별로 종류를 구분해서 써야할 필요가 있다.

진통제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과 비스테로이드 성분 두 가지로 나뉘는데, 아세트아미노펜 진통제는 간에 무리를 주므로, 휴가지에서 술을 즐기려는 사람에게 맞지 않다. 반면 비스테로이드 성분 진통제는 신장에 무리를 줘 신장질환이 있는 사람은 피해야 한다.


해열·진통제는 고열이 있거나 심한 통증이 있을 경우 복용해야 한다. 정해진 용량은 반드시 지키고, 매일 세 잔 이상 술을 마시는 사람은 아세트아미노펜이나 다른 해열진통제를 복용하게 되면 간 손상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습윤밴드는 가벼운 찰과상을 대비해 상처 보호와 회복 기능이 함께 있는 습윤밴드를 챙겨 가는 것도 좋다.

딱지가 생긴 후 붙이면 효과가 없기 때문에 상처가 났을 때 바로 붙인다.

습윤밴드 자체에 지혈 효과가 있으므로 피가 약간 날 때는 바로 붙인다. 가벼운 화상 부위에도 사용 가능하다.


해충퇴치제는 캠핑이나 산에 갈 때는 바르는 해충퇴치제를 반드시 챙겨 가자.

하지만 한 번 바를 때 얇고가볍게 발라야 한다.

해충퇴치제에는 곤충의 후각을 마비시키기 위한 화학성분이다량 포함돼 있기 때문에 한 번에 많이 바르면 사람 피부에도 자극이 되기 때문이다. 햇빛에 심하게 탄 피부에는 바르지 않는 게 좋다.




만일 여행 중 넘어지거나 긁히는 외상이 발생하면 살균소독제와 바르는 치료제로 상처를 소독·도포해 추가 감염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외용제로 인한 발진 등 과민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이 경우 사용을 중지하는 것이 좋고 상비약은 직사광선을 피하고 습기가 적은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원래의 용기에서 꺼내 다른 용기에 보관하는 것은 오용에 따른 사고 발생이나 품질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삼간다.


지사제는 휴가지에서는 음식을 차갑게 보관하기 힘들다.

때문에 균이 생긴 음식을 먹어 식중독이 생기기 쉽다.

이로 인한 설사는 한두 번 정도는 수분만 보충하면서 그냥 둬야 원인균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지만 설사가 세 번이상 반복되면 탈수 위험이 있으므로 약을 먹는다.


또 12세 이하 소아의 경우 여행지에서 물이 바뀌어 급성 설사, 소화 불량으로 배가 아픈 경우가 자주 발생하므로 지사제·소화제를 준비해야 한다.

구급약은 소아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해야 하며 소아들이 구급약을 먹을 때는 보호자의 지도, 감독 아래 정해진 용법·용량을 잘 지켜 투약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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