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상위 1%에 드는 부자는 순자산 29억원 넘게 가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1년 기준 순자산 상위 0.1%는 76억8000만원 이상, 상위 1%는 29억2010만원 이상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순자산 상위 5%는 13억3500만원 이상, 상위 10%는 9억원 이상을 갖고 있었습니다.
순자산이란 자기 재산에서 빚이나 차입금 등을 빼고 남은 집, 차, 현금 등으로 가진 재산을 말합니다.
1위 – 김병주 회장 / 사모펀드 운용사 MBK 파트너스
2위 – 이재용 회장 / 삼성전자
3위 – 서정진 명예회장 / 셀트리온
4위 – 권혁빈 최고비전제시책임자 / 스마일게이트홀딩스
5위 – 김범수 의장 / 카카오
6위 – 홍라희 / 리움미술관장
7위 – 정몽구 명예회장 / 현대차그룹
8위 – 고(故) 김정주 대표의 자녀인 김정민·김정연 자매 / 넥슨
9위 – 조정호 회장 / 메리츠금융지주
10위 – 이부진 대표 / 호텔신라
올해 2위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으로 자산은 80억 달러(약 10조5496억원)였습니다.
3년 연속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차지했는데요.
이 회장의 재산은 지난해 92억달러로 조사됐으나 이번 발표에서는 12억달러 감소한 80억달러(약 10조5496억원)로 나타났습니다.
대한민국의 부자들
대한민국은 소득 불평등이 심한 국가로, 부자들의 부의 비중이 매우 높습니다.
2022년 기준으로 대한민국의 부자(금융자산 10억 원 이상) 수는 42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0.8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부자 1인당 평균 금융자산은 67억 9천만 원이며, 이들의 금융자산은 한국 부자들이 가진 총 금융자산의 46.8%에 달합니다.
대한민국의 부자들은 주로 서울과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2022년 기준으로 부자의 70.3%가 서울·경기·인천을 포함한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대부분 기업인, 전문직 종사자, 자영업자 등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입니다.
대한민국의 부자들은 자산의 대부분을 부동산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2022년 기준으로 부자 가구의 총자산에서 부동산 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56.5%로 가장 높습니다.
그 뒤를 이어 금융자산(38.5%), 현금 및 예금(4.0%) 순입니다.
대한민국의 부자들은 투자에 적극적인 편입니다.
2022년 기준으로 부자 가구의 70.7%가 주식이나 채권 등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그 뒤를 이어 부동산(65.3%), 가상화폐(33.5%) 순입니다.
대한민국의 부자들은 사회적으로 영향력 있는 집단입니다.
그들은 기업의 경영진, 사회단체의 임원, 정당의 정치인 등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사회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자들이 꼽은 재산 축적 비결
부자 1인당 총자산 가운데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1년(58%)에 이어 2022년(55%)에도 가장 높았지만, 부동산 가격이 폭락하면서 부동산 자산 규모가 45억원에서 39억 7000만원으로 다소 줄었습니다.
그럼에도 부자들은 향후 투자하고 싶은 자산 1순위로 부동산(32%)을 꼽았습니다.
부자들의 부동산 선호도는 예금(22%)과 주식(14%), 펀드·신탁(10%) 등을 모두 뛰어넘었습니다.
자산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있어 부동산 투자가 매력적이라는 응답(36%)이 가장 높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다른 투자 자산에 비해 투자 수익률이 우수하다고 인식하는 대답(32%)도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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