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배터리 비행기 객실 내 반입 금지 물품 알아 두기

비행기에 보조배터리 들고 탈 수 있을까? 없을까?
여행을 갈때 필수품 중에 휴대폰 보조배터리을 빼 놓을 수 없습니다.
특히 장거리 여행시에는 필수품이죠.
그런데 비행기을 탈때 보조배터리 객실내 반입이 가능 할까?

 

항공기 안의 공간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이 때문에 승객이 기내로 가져갈 수 있는 휴대 수하물의 개수와 규격이 정해져있는데요.
일반석 기준으로 승객당 1개의 휴대 수하물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여기에 노트북이나 서류가방, 핸드백 1개를 추가로 휴대할 수 있습니다.
다만 휴대수하물의 무게는 10kg을 초과해서는 안됩니다.
휴대 수하물의 규격도 정해져있습니다.
세 변의 합이 115cm(45인치) 이내 또는 각 변이 각각 20cm, 55cm, 40cm를 넘어서는 안됩니다.

승객들이 종종 혼란을 겪는 것이 바로 ‘보조배터리’입니다.
보조배터리는 반드시 기내에 들고 타야 합니다.
보조배터리는 용량에 관계없이 위탁수하물로는 보낼 수 없습니다.
폭발과 화재가 발생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국토부 기준으로 보면 보조배터리 용량이 100Wh 이하일 경우 기내 반입이 가능합니다.
리튬배터리 용량이 100Wh~160Wh 사이면, 항공사 마다 조금씩 기준이 다를 수는 있으나 1인당 2개 정도 까지만 반입이 됩니다.

 

 

그럼 100Wh 이하일 경우에 배터리를 100개 씩 가지고 타도 되냐는 질문을 하실 수 있습니다.
이론적으로는 가능하죠.

그러나 상식적으로 너무 과한 배터리를 들고 탈 경우엔 항공사의 재량에 따라 반입이 제한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항공사들이 보조배터리 휴대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특히 리튬 배터리는 문제가 됩니다.
리튬이온 배터리, 리튬폴리머 배터리 등 리튬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배터리는 엄격한 규정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일반 건전지는 특별한 규정 없이 휴대 또는 위탁 가능합니다.

 

리튬 배터리가 종종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기내에서 폭발하거나 불이 붙는 사고가 몇 번 있었는데요.

위탁수하물의 경우엔 리튬배터리를 장비에 부착한 채로 용량이 160Wh(와트시)이하 일 경우만 가능합니다.
리튬배터리를 장착한 카메라, 시계, 선풍기 등이 해당하고 리튬배터리 용량은 160Wh 이하여야 하는 겁니다.
위탁도 되고 기내로 직접 들고 타셔도 됩니다.

이를 제외한 나머지 경우는 위탁 수하물로 리튬배터리 반입은 절대 금지되고 있습니다.

 

객실내 반입 금지물품

 

 

객실내 반입 금지물품은 휴대할 수 없고, 위탁할수 있습니다.
비행기 반입 금지 대표적인 물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폭발물, 총알, 화약류: 비행기 안전을 위해 반입이 금지됩니다.

 

▶ 항공보안 365 사이트 참조

 

가스, 액체 연료, 페인트, 인화성 액체: 폭발이나 화재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한 물질로 분류되어 반입이 금지됩니다.
독극물, 방사성 물질: 인류에게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물질로 분류되어 반입이 금지됩니다.
마약류, 약물, 향초, 향수: 국제적인 규제로 인해 반입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날카로운 물건 칼, 가위, 면도칼 등과 같은 날카로운 물건은 손질하여 수하물로 반입이 가능하지만, 손질되지 않은 상태로는 반입이 금지됩니다.
전자기기 폭발이나 화재를 일으킬 수 있는 배터리, 충전기 등은 반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항공사나 국가별로 추가적인 반입 금지 물품이 있을 수 있으므로, 여행 전에 항공사나 관련 기관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