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공기업 임원,직원평균 연봉vs대기업 직원 평균 연봉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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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생들이 선호하는 직장은 어디일까?

공기업은 공무원만큼이나 안정적이고 오래 일할 수 있는 직장으로 취업준비생들에게는 꿈의 직장이다.


꿈의 직장이자 신의 직장으로 불리는 공기업 중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곳은 어디일까.

공기업은 안정적인 고용유지와 함께 공무원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급여를 받는다는 점도 취업준비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이유로 꼽힌다.


공기업은 정확히 공공기관의 종류 중 하나다. 공공기관이란 민간기업과 달리 공적이익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곳으로 정부의 투자, 재정지원 등을 받아 설립한 곳이다.


공기업은 직원 정원이 50인 이상이고 자체수입원이 총 수입액의 50% 이상인 공공기관 중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정한 기관을 말한다.


올해 2020년도 기준 공공기관으로 지정된 기업은 340곳이다.

이 중 공기업이 36곳, 준정부기관이 95곳, 기타공공기관이 209곳이다.


2019년도 국내 공기업 임원,직원평균 연봉과 대기업 직원 평균 연봉 순위을 알아 보겠습니다.




공기업 임원 연봉 순위



▶2019년도 국내 공기업 임원 연봉순위


공기업 임원들의 연봉은 크게 기본연봉과 경영평가·직무수행실적에 따른 성과급 두 항목으로 나뉜다.

기본연봉은 ▲기본급 ▲고정수당 ▲실적수당 ▲급여성 복리후생비를 합산한 금액이다.



공기업 직원 연봉 순위



▶2019년도 국내 공기업 직원평균 연봉


공기업 정규직 직원들의 기본 연봉구조는 상임임원과 유사하다. 직원 연봉은 크게 기본급과 성과상여금으로 나뉜다.

기본급에는 ▲고정수당 ▲실적수당 ▲급여성 복리후생비가 들어가고 성과급은 직무수행에 따른 성과급과 경영평가 성과급이 포함된다.


지난해 공기업 36곳 직원들은 1인당 평균 7941만7000원의 연봉을 받았다.

지난해 국세청이 발표한 '2019 국세통계 연보'에 따르면 우리나라 직장인(근로소득자 1858만명)의 평균 연봉은 3647만원 이었다.

직장인 평균보다 약 두배 더 많은 셈이다.


대기업 직원 평균 연봉


또한 국내 500대 기업에 종사하는 직원들이 2019년 1인당 평균 7920만 원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도 국내 대기업 직원평균 연봉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318개사의 2019년 직원 연봉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인당 평균 7920만 원을 수령해 전년보다 0.6% 올랐다.


업종별로는 금융지주와 증권의 평균 연봉이 가장 높았다.

각각 1억1780만 원, 1억430만 원으로 22개 업종 가운데 억대 연봉을 기록한 곳은 이들 두 곳뿐이었다.

이어 여신금융 9280만 원, 은행 9200만 원, IT·전기·전자 9050만 원 등의 순으로 평균 연봉 상위 5개 업종 중 1∼4위를 금융권이 차지했다.

반면 유통은 4160만 원을 받아 유일하게 5000만 원에 못 미쳤다.

식음료(5480만 원)와 생활용품(5980만 원) 등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업종이 연봉 하위권을 형성했다.


기업별 연봉 순위도 금융사들이 대거 상위권에 포진했다.

KB금융이 1억3340만 원으로 1위였으며 하나금융(1억2280만 원, 4위), NH투자증권(1억2050만 원, 6위), 코리안리(1억1920만 원, 7위), 오렌지라이프생명보험(1억1560만 원, 8위), KB증권(1억1550만 원, 9위) 등 톱10 내 6곳이 금융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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