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투자처를 찾는 사람들이 가장 우선으로 꼽는 곳이 은행의 예금,적금이다.
사회초년생들도 월급을 받으면 가장 먼저 저축통장을 만들고 월급을 꼬박꼬박 적금을 한다.
요즘 같은 고금리 시대 길거리를 가다 보면 금융사에서 몇 프로의 금리를 준다는 플랭카드를 보곤한다.
은행 지점에서 ‘10년 만에 1억 만들기’와 같은 현수막이 걸려 있는 것을 본 적이 있으실 겁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예금이 아니라 보험 상품입니다.
예금은 5년 이상의 만기가 없습니다. 상품 이름이 무엇이든 ‘5년납, 10년 만기’처럼 만기가 굉장히 길다면 보험 상품이 아닌지 의심해봐야 합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 대표상품인 ‘우리 WON플러스 예금’은 전날 기준 1년 만기에 연 4.98%의 금리를 제공한다.
최대 5%대까지 금리를 내세운 은행들이 다시4%대로 금리를 제공하는 것으로 변경된 곳이 많다.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 대표 정기예금 상품 중 연 5%대 금리를 제공하는 것은 하나은행의 ‘하나의 정기예금’(연 5.0%)이 유일하다.
먼저 은행별 적금,예금 금리를 한눈에 보기 위해서는 은행연합회 사이트를 이용하면 도움이 된다.
예금상품금리비교 서비스를 제공한다.
https://portal.kfb.or.kr/compare/receiving_deposit_3.php
은행 예금 금리 5%대
주요 시중은행에서도 1억원을 넣으면 이자 수익만 1년에 500만원가량을 올릴 수 있는 연 5% 예금 시대
1억원 은행 예치시 세후 월 35만원 이자지급
예금에는 크게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요구불 예금이 있구요. 저축성 예금이 있습니다.
요구불 예금은 예금주가 요구할 때는 언제든지 인출할 수 있는 통장을 말합니다. 우리가 쓰는 월급통장이 대표적인 요구불 예금입니다. 이를 보통예금이라고도 합니다. 보통예금은 1년에 1번, 또는 2번 이자를 지급하는데요. 금리가 0.1% 정도로 매우 낮습니다.
저축성 예금은 거치식 예금과 적립식 예금으로 나뉩니다.
목돈을 1년, 2년식으로 맡겨두고 만기가 되면 이자를 얹어서 돌려받는 정기예금이 거치식 예금입니다.
매달 20만원, 30만원씩 꼬박꼬박 납입하고 만기 때 이자와 원금을 한번에 돌려받는 정기적금은 적립식 예금에 속합니다.
보통 예금보다 적금 금리가 높습니다. 왜냐면 적금 금리는 눈에 보이는 금리보다 실제로 손에 쥐는 이자가 훨씬 적기 때문입니다.
은행 입장에서는 이자 비용이 덜 나가기 때문에 더 높은 금리를 내걸 수 있는 것입니다.
정기예금은 이자에 금리를 그대로 곱하면 나옵니다.
1년 만기, 원금 120만원, 금리 5%인 정기예금 상품이라면 정직하게 이자가 6만원이 나옵니다.
예금과 적금 이자에는 15.4%의 이자소득세가 붙습니다.
이자가 1만원이 생겼다면 15.4%의 이자소득세를 원천징수하고 나머지 8460원만 받게 됩니다.
별 차이가 아닌 것 같지만 금리보다 절세가 더 중요합니다.
비과세 예금이라고 해서 세금을 한푼도 안 내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15.4%의 세율이 1.4%로 크게 낮아지는 것입니다.
7% 비과세 예금에 100만원을 넣으면 1년 뒤에 106만9020원을 받습니다.
금리가 1%포인트 더 낮아도 실수령액은 더 많아지는 것입니다.
참고하시고 직장인 여러분 새해에는 부자 계획 세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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