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2020년도 여름휴가 계획은?

해마다 직장인들은 여름휴가를 기다려 계획을 잡는 즐거움이 컸다.

또한 해외 여행도 계획을 해서 여름 휴가철을 이용해 다녀오는 직장인도 많았다.

하지만 올해는 예전에 비해 분위기가 다르다.

바로 코로나여파로 인해 여행자체를 자제하고 더욱이 해외 여행은 더욱 꺼려 하게됐다.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바로면접 알바앱 알바콜이 직장인 866명을 대상으로 '올여름 휴가계획'에 대해 공동 조사한 결과을 보자!

직장인중 여름휴가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26.8%로 그쳤다.

지난해 2019년 6월 알바콜에서 조사한 여름휴가 계획은 78.2%로 무려 3분의 2가 줄었다.

휴가계획이 없는 60.7% 이유 1위는  예상대로 코로나로 외부활동에 제약이 따를 것 같아서 때문이었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은 코로나 사태 속 어떤 휴가를 계획하고 있을까?

올해 희망하는 여름휴가 1위에는국내여행이 27.3%로 나왔다.

예상 여행지로는 강원도가26.8%

제주도가 22.3%로 막상막하였고,

경상도 15.1% ,전라도11.0%로 역시 인기가 높았다.

호텔에서 즐기는 바캉스를 일컫는 호캉스와 외출 없이 실내에서 지내는 집콕이 각 20.3%, 17.1%로 2,3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도 독서,학업·자기계발,자녀돌봄등의 휴가계획도 확인됐다.

지난해 여름휴가 계획 2위에 꼽힌 해외여행(26.2%)은 올해 8.7%로 무려 3분의 2가량 줄며 달라진 세태를 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