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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주의해야 할 일본뇌염 감염 경로 및 국가예방접종과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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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이면 어김 없이 찾아 오는 일본뇌염 뉴스다.

이 시기가 되면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 라는 뉴스를 접하게 된다.

뇌염이라고 하니 왠지 무서운 느낌도 들기도한다.

매년 찾아 오는 일보뇌염 바이러스! 오늘 시간에는 확실히 어떤 전염병이며 예방법을 알아 두도록 하자!




▶왜? 일본뇌염이라 할까?

일본뇌염 바이러스(Japanese encephalitis virus) 감염에 의한 질환


일본 뇌염은 일본 뇌염 매개 모기(작은 빨간집 모기)에 물려서 바이러스가 혈액 내로 전파됨으로써 급성 신경계 증상이 나타나는 전염병입니다. 사망률이 높고, 후유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큽니다.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는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고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다.



전파경로는?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보유한 돼지, 말 등의 동물 피를 흡혈하고, 일정 기간 후 사람의 피를 흡혈할 때 바이러스가 인체에 침입하여 감염된다.

돼지가 증폭 숙주 역할을 하며 사람 간 전파가 어렵다.



▶일본뇌염 발생시기 

일본 뇌염은 7월 말에서 10월 말 사이에 발병하며, 9월 초순에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일본뇌염에 감염되면?

일본 뇌염의 잠복 기간은 감염 모기에 물린 후 4~14일이다.

대게 모기에 물린 사람도 95%는 특별한 증상이 없다.

극히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이 된다.

무증상이거나 발열과 두통의 가벼운 증상

일부에서는 고열, 두통, 경부경직, 혼미, 경련 등으로 진행될 수 있다.

특히 심각한 합병증과 이 중 30%는 사망할 수 있어,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최근 10년간 연평균 20건 내외로 발생하고 있으며 신고된 환자의 90%가 40세 이상이다.

뇌염이 발생하면 특이 치료제가 없어 사망률이 높고, 회복되더라도 신경계 합병증 발생 비율이 높기 때문에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일본 뇌염 치료는? 

일본 뇌염만을 치료하는 특별한 방법은 없다.

급성기에는 절대 안정을 취하고, 환자가 혼수상태일 때는 기도를 유지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고열이 있으면 해열제와 찜질을 사용하여 열을 내려준다.

경련, 뇌부종은 적절한 약물을 투여하여 치료한다.

폐렴이나 요로 감염이 있을 때는 항생제를 사용한다.


일본 뇌염 국가예방접종은?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표준예방접종일정에 맞춰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전국 보건소 및 지정 의료기관(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nip.cdc.go.kr)에서 확인 가능)에서 주소지에 관계없이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예방접종 방법은 불활성화백신 기초 3회 접종 또는 생백신 1회 접종을 받으면 되는데, 접종 백신과 횟수는 의사와 상담 후 결정하면 된다.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1.새벽과 해가 진 무렵 저녁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2.일본뇌염 예방 접종은 권장 접종 시기에 맞춰 연중 어느 때나 접종받도록 하자!


3.여름철 야외 활동 시 밝은 색의 긴 바지와 긴 소매의 옷을 입어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긴옷을 입더라도 모기가 흡혈하지 못하게 품이 넓은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4.노출된 피부나 옷, 신발상단, 양말 등에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야외 활동 시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5.가정에서는 창문의 방충망을 철저히 하고 실내에서도  모기장을 사용하면 안전하다. 

야외 취침 시에도 텐트 안에 모기 기피제 및 모기장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6.모기의 유충의 번식 장소인 집주변의 웅덩이나 막힌 배수로 등에 고인 물을 없애서 모기가 서식하지 못하게 철저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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