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날개모기 전염병 말라리아 증상과 모기가 옮기는 질병들 여름철 모기 조심해야 하는 이유

반응형

여름 철이면 어김 어김 없이 찾아 오는 모기...

이른 폭염과 도시 열섬 현상 탓에 매개 모기가 급증하고 있다.

기후 변화로 봄,여름,가을 모기가 많은 곳에서 발견 되고 있다.

모기는 사람이나 동물의 피를 빨아 먹는 혈액을 먹이로 삼는다.
모기에는 여러 종류가 있으며, 일부는 전염병을 전파할 수도 있다.
때문에 모기를 피하기 위해서는 방충제를 사용하거나, 모기가 많은 장소에서는 긴 옷을 입는 등의 예방 조치가 필요하다.

 

 

말라리아 전염병 얼룩날개모기란?

 

말라리아는 ‘학질’로 알려진 열병이다.
6~8월은 국내에서 말라리아 감염이 가장 많은 시기이기도 하다.
감염된 암컷 얼룩날개모기에 물리면 위험이 높아진다.

말라리아로 인한 사망자수는 30억여 명이라는 통계가 있는데, 이는 지금껏 있던 모든 전쟁에서 사망한 사람 수보다 많다.

 

위 사진은 말라리아를 옮기는 아시아 얼룩날개모기이다.

올해 들어 국내 발생 말라리아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얼룩날개모기'를 통해 감염되는 말라리아는, 오한과 고열을 일으키는 법정 감염병이다.

 

다행히 국내 말라리아는  덜 심각한 ‘삼일열 말라리아’다.

말라리아에 감염되면 초기에는 두통, 식욕부진이, 이후 수일 내로 오한, 고열 등이 발생한다.
말라리아에 감염된 모기에 물리면 2주간 잠복기를 거쳐 만성피로와 고열 등 증상이 나타난다. 

또다른  증상은 발열과 오한, 빈혈,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난다. 

 

 

모기에 덜 물리는 법 , 말라리아 전염 예방법

최선의 말라리아 예방책은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말라리아 모기는 주로 저녁 시간에 활동한다며 초저녁 이후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라고 조언했다. 
야간에 야외 활동을 할 때는 긴 소매 옷을 입고 모기 기피제를 쓰는 게 좋다.
도심 공원과 호수가 모기 서식지가 될 수 있어, 장마 이후 집중 방제도 중요하다.
의심 증상이 있다면 보건소에서 신속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땀과 향수 냄새는 모기가 좋아하므로 잠들기 전 샤워로 냄새를 없앤다.
모기의 침입을 막기 위해 방충망과 모기장을 사용하고 실내 살충제를 적절히 활용하는 것도 좋다.

 

특히 귀국할 때는 모기물림 및 의심 증상(발열, 두통, 오한, 근육통 등)이 있으면 검역관에게 신고하고 뎅기열 의심시 무료검사를 받고, 입국 후 2주 이내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해 해외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작은빨간집모기

모기가 옮기는 전염병 종류

모기는 여러 가지 전염병을 전파할 수 있다.

 



말라리아
말라리아는 말라리아 원생질을 전염시키는 모기를 통해 전파된다.
모기 뿐만 아니라  반딧불이나 진드기도 말라리아를 전염시킨다.
말라리아는 발열, 오한, 근육통 등의 증상을 유발하며, 중증일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뎅기열
뎅기열은 뎅기열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모기를 통해 전파된다.
주로 여성모기인 Aedes aegypti 모기가 전염의 주요 벡터로 작용한다.
뎅기열은 발열, 근육통, 피부 발진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중증일 경우 출혈증후군을 일으킬 수 있다.

열대열
열대열은 일부 모기 종류가 전염병을 일으킨다.
예를 들어, Aedes 모기는 척수염, 황열 등의 전염병을 전파할 수 있다.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
지카 바이러스는 Aedes 모기에 의해 전파된다.
이 감염증은 발진, 발열, 관절통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임신 중 여성에게는 태아의 뇌 발달 이상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이 있다.

이 외에도 여러 종류의 모기가 다양한 전염병을 전파할 수 있다.
이러한 병원체는 모기가 피를 빨 때 사람이나 동물에게 전달된다.
따라서 모기에 의한 전염병 예방을 위해 적절한 방역 조치와 개인 보호 수단 사용이 중요하다.

 

질병관리청 누리집(http://www.kdca.go.kr) 국가별 감염병 예방 정보를 확인하면 된다.

 

 

반응형
내연봉순위는몇위
국내억대연봉자들
은행직원평균연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