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공무원시험 일정연기(공무원시험목록)

2020년 공무원시험 일정연기 공무원시험목록

2020년 예정이던 공무원시험의 연기가 줄줄이 늦춰지고 있다.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각종 어학시험은 물론 국가자격증 및 공무원 시험, 대졸 신입사원 채용 일정 등이 연기되고있다.

감염 사례가 폭증하면서 수험생들의 불안도 커진 것이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공시생은 최소 30만명으로 추산된다.

올해 공무원 충원은 국가직 6110명, 지방공무원이 3만 2042명에 달한다.

국가적 재난에 맞서 싸우는 정부로서는 공무원 시험의 연기는 당연한 수순이라고 할 수 있다.

바이러스로부터 수험생을 보호하고, 질병의 확산을 막으려면 시험 연기는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정부는 2월 29일 예정된 5급 공채 및 외교관 후보자 시험과 7급 수습직원 선발 필기시험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시작으로 뒤에 예정된 필기시험들이 줄줄이 연기됐다.

3월 21일 예정된 서울시 1차 지방직 공무원 시험이 4월 중으로 연기됐으며 같은 날 시행할 예정인 정부청사 청원경찰도 5월 이후로 미뤄졌다. 

국가직 9급 공무원 시험이 연기되고 같은 날 시행하기로 계획된 소방직과 기상직도 5월 이후로 미뤄졌다.

3월에 계획된 공무원시험 일정 대부분이 뒤로 연기된 것이다.

4월 4일 필기를 치기로 한 경찰공무원시험이 5월로 연기 됐다.

4월 11일로 예정된 해양경찰 필기시험도 최대 6월 이후로 미뤄졌다.

6월 지방직 공무원 시험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행정안전부는 “아직 시간이 남아있기에 코로나19 상황 등을 보고 연기 여부를 결정하겠다”라고 밝힌 적이 있다.

공무원시험을 준비중인 수험생들은 일정에 맞춰 공부계획을 세웠는데  공부계획이 꼬이게 되었다면 걱정 하는 수험생들이 많다.

일정을 재확인 하고 다시 한번 정리하는 시간으로 시험을 준비하길 바란다.